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0)

  • 등록 2024.12.13 19:58:37
크게보기

 

 

                        명리학자 권우상의 부자팔자 거지팔자 (50)

 

 

어느 전자회사 사장이 신인 여가수를 경제적으로 도와주고 있었다. 사장은 사업관계로 두 달쯤 중국에 나가 있게 되었다. 그런데 사장은 두 달동안 여가수가 걱정 되었다. 여가수는 미인이며 나이도 열 아홉인 데다가 눈이 커서 남자의 유흑에 넘어가기 쉬운 여자였다. 그래서 사장은 여자의 목에 가늘은 동선(銅線)을 감아 놓고 중국으로 출장을 갔다.

 

이 동선은 백분의 일미리라는 머리카락 보다도 가늘고 끊어지기 쉬운 전파 레이다용 코일이었다. 두 달동안의 예정이 한 달로 끝나고 사장은 귀국했다. 공항에는 애인인 가수가 마중 나왔다. 그런데 사장은 여가수를 본 순간 얼굴빛이 갑자기 변했다. 애인의 목에 동선이 감겨 있었지만 그것은 다른 것으로 만들어진 이를테면 바뀌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전자회사 사장이라 전자제품 부품용 동선(銅線)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결국 여가수는 다른 남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처럼 인간의 신체부위는 관상학적으로 보면 얼마든지 상대의 비밀을 켈 수 있는 것이다.

 

(#) 웃는 상은 남의 도움을 많이 받으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까지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 (#) 우는 상은 재능이나 기능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호협조로 성공하기가 어려우며 외롭고 고생을 자초하여 역경속에 빠져 든다. (#) 남성으로 여성적인 얼굴 모습이면 성격이 나약하고 추진력이 없어서 성공하기 어려운 상이다. (#) 여성으로 남성적인 얼굴 모습이면 성격이 과격하고 활동력이 좋아서 스스로 고달픔을 자초하며 과부가 되는 상이다.

 

(#) 얼굴이 넓으면 대담하고 행동적이며 얼굴이 좁으면 세심하고 견실하며 지성적이다. (#) 얼굴의 좌우가 매우 심하게 다르거나 틀어져 있으면 이중인격자의 상이다. (#) 얼굴 빛깔이 어둡고 메마르거나 빛깔이 죽어서 흐릴 때에는 무엇을 하든지 제대로 되지 않는다. (#) 얼굴의 피부가 두꺼우면 부자의 상이고 엷으면 중년 이후가 좋지 못한 상이다. (#) 덧니에 눈웃음을 짓는 여성은 호인이나 수다쟁이의 상이다.

 

(#) 눈두덕에 점이 있으면 반드시 손목이나 팔에도 점이 있다. (#) 오른쪽 미구(眉丘)에 점이 있으면 오른 손에 점이 있다. (#) 이마의 점이라도 눈썹 꼬리에 점이나 상처가 있으면 사업에 실패하고 재산을 탕진할 상이다. 투자한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 눈썹에 한 두가닥 특별히 긴 눈썹이 있으면 길상(吉相)이며 터럭(毛)이 윤기가 있고 빛이 나면 채(彩)라고 하는데 본인은 물론 집안에 훌륭한 인물이 나타날 상이다.

 

고서(古書)인 팔상관법(八相觀法)에 공자는 채(彩)가 세가닥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채가 있는 남성은 얼굴이 좀 못생겨도 여성은 결혼을 해도 무방할 것이다. (#) 미간(眉間)은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갈 정도라면 가장 좋은 표준형이다. (#) 미간이 넓은 남성은 기우광대(氣宇廣大)의 상이다. (#) 미간(眉間)이 넓은 여성은 결혼운이 좋지 않다. (#) 남성이 미간(眉間)이 좁은 것도 좋지 않으며 걱정이 많은 신경질의 성격 소유자로서 열심히 일을 해도 윗사람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며 미간(眉間)이 좁을 수록 불행한 운이 따른다.

 

처복(妻福)도 좋지 않다. (#) 눈썹은 좌우의 눈썹 중간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조금 여유가 있으면 양상(良相)이다. 그리고 모양은 약간 완곡되고 미구(眉丘) 양끝의 높이 위치는 수평선상에 위 아래가 없게 나 있는 것이 표준형이다. 길이는 눈보다 약간 길어야 한다. (명리학자)

권우상 기자 lsh8589@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T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송희(안성)|편집인 : 이서온| 청소년 보호책임자:김창섭|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