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19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회장 이우경)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23개 시·군지회에서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국리민복 정신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앞장서는 국민운동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현대사를 뮤지컬로 강연한 안보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하고 봉사한 우수회원들에 대한 정부표창과 경상북도지사 표창 및 세계자유민주연맹 봉사장, 중앙총재․도회장 표창 수여, 안보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1965년 6월, 한국방공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설립된 이후 현재 23개 시군지회, 5만 5천여 회원에 이르기까지 단단한 결속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역량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급식봉사, 경로당 봉사 등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등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온 단체이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한국자유총연맹이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역사적 소명을 다 할 수 있도록 경북도 전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사회에 안보의식을 심어 주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달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여러분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