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미 무대 ‘강간치상·사기 등 피의자 검거’

  • 등록 2010.04.12 08:45:29
크게보기

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2008. 4.경부터 2010. 1. 21.까지 대구, 구미 등지를 상대로 유부남인 피의자 권○○(28세)는 BMW 고급 승용차를 타고, 리조트 이사 명함을 새겨, 대포 폰을 소지하고 다니면서 "임훈, 신진성, 박성찬"이라는 가명을 사용, 미혼이라 속여 직장 여성들에게 접근, 성폭행, 애인관계를 맺은 후, 여관 등지에 투숙케 하여 이들과 공모 공동하여, 이들을 타인 명의를 도용 입사지원서 등을 위조, 회사에 제출 행사케 한 후, 위장 취업 3~8일간 일을 하다 그만 두면서 회사원 중 순진한 여성을 소개받는 방법으로 “투자 금 및 이자를 많이 불려주겠다”고 거짓말을 하여 이를 진실로 믿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금원을 편취하기로 공모한 후, 피해 여성 박○○(여,23세)등 4명으로부터 약 2억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일당 3명 전원을 체포하여, 강간치상,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죄로 전원 구속 수사 후, 다른 여죄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피의자 ㄱ○○는 유부남으로 범죄전력 12회로 실형을 2회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자로, 미혼이라고 속여 같은 피의자 윤○○(여, 23세), 김○○(여, 23세)와 애인관계를 맺은 후 이건 범행을 모의 계획하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면할 목적으로 대포 폰 10여대를 사용하면서 김○○를 구미 공단에 있는 A(주)에 다른 대구 피해자 박○○(여, 25세)의 인적사항을 도용 입사지원서를 위조, 제출, 위장취업 대기, 순진한 피해 직장 여성 김○○(29세), 박○○(23세) 등에게 접근 이와 같은 범행을 하는 등 대구, 구미 등 4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2억원 상당을 편취해 왔으나, 구미경찰서 강력 6팀 형사들의 3개월간의 끈질긴 수사 끝에 전원 체포, 모두 자백 받아 구속 수사함으로써, 지속적인 다른 제2의 범죄 피해자를 예방하는데 구미경찰이 일조하게 되었다.

한편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이사 등 회사 고위간부 라는 명함을 새겨 여성들과 함께 피해자들에게 접근 아무런 이유 없이 술과 식사를 대접하면서 돈을 많이 벌게 해 주겠다며 친근감을 갖도록 유혹하는 남성이나 여성들은 일단 의심을 하고 만나지 않을 것을 권유하면서, 남자들이 운행하는 차량 번호는 꼭 메모 해 두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