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 등록 2010.03.24 08: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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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총력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농촌지역의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주거환경을 정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0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수처리장 시설개선 1개소, 농촌주택 개량 50동, 농촌빈집정비 26동 등을 비롯한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에 23억 7천여 만원,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10개 마을, 마실 ‘숲’조성 6개소, 정다운 시골길 만들기 5개 마을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4억 4천만원 등 총 28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고 했다.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

오수처리장 시설개선사업은 어모면 덕마리에 약 3억원을 들여 마을오수를 우수와 분리 정화하고, 장기적으로 토양오염을 방지하게 되며, 농촌주택개량사업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1동당 4천여만씩 26동을 개량하게 된다.

또 농촌지역의 애물단지가 되어 흉물스러운 농촌풍경을 만들어 오던 빈집을 1동당 1백여만원을 지원하여 약 70동을 과감히 정비한다.

정주여건 개선사업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참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마을당 약 3천만원을 지원하여 10개 마을 추진하게 되며, 도심속 마실 ‘숲’은 6개소를 조성하는데 9천만 원을 투입하고, 정다운 시골길 조성을 위해 5개 마을에 5천만 원을 투자한다.

시 관계자는 “도농복합도시의 경우 농촌지역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도심지역보다 낙후하다는 인식이 있으나, 우리시에서는 전체 예산의 30%가 넘는 예산을 농촌지역에 투자하여 농촌주거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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