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전국 188개 지방공기업의 2006년도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전국 56개 시설관리공단 중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고 전국 일등 공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 명품도시 구미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특히,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전년도와 비교해 뚜렷한 성과(2등급 상향)를 보인 지방공기업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평가결과에 따르면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경영혁신의 강력한 추진과 고객지향적 기업경영으로 책임경영·사업운영·경영관리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최우수 평가를 받아 경영 안정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이 추진한 전국 시설관리공단 최초 실버인력직 도입, 성과주의 강화, 지방공기업 최초 ABC원가 적용 등 경영혁신 추진, 통합성과관리시스템(BSC) 정착 및 지식관리시스템(KMS) 운영, 경영개선을 통한 대대적인 원가절감, 고객감동 추진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운동 추진, 바로처리(8572)민원처리단 운영으로 24시간 민원처리, 고객과 1촌 맺기 운동, 차별화된 서비스혁신운동 추진, 사회공헌도 활동 강화를 통한 상생과 나눔 실천 등 철저한 성과주의와 고객만족을 통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상생운동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99년 구미시 전액출자로 출범한 구미시시설관리공단은 구미시의 각종 공공시설을 수탁 관리하고 있는 우리 지역 유일의 지방 공단으로 그 동안 구미시 수탁사업의 완벽한 이행과 선진 공기업으로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왔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공단 출범 후 8년만에 이루어낸 쾌거이며 무엇보다도 대구·경북 공기업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 획득 공단이라는 사실에 공단 직원들은 크게 고무되어 있다. 한편, 조훈영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최우수 공단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 명품도시 구미의 자긍심을 지켜 나갈 것”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