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예방이 최선 이죠”

  • 등록 2010.03.19 0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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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하천공사 현장 불시점검 및 관계자 격려

 
김천시에서는 지난 3월 17일 우수기를 앞두고 관내에서 시행중인 ‘감천 김천지구 하천개보수공사’현장인 조마면 신안리 "신안제"를 박보생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불시에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견실시공의 당부와 함께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주)경호엔지니어링 김승찬 단장으로부터 사업공정 및 제반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은 박 시장은 "2002년의 태풍 루사의 내습으로 신안제가 유실이 되어 신안들 전체 (152ha)가 침수되는 등 ‘루사’의 악몽을 잊을 수 없어, 다시는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며, "기상이변으로 언제 집중호우가 있을지 모르며, 올해는 강우가 특히 많다고 하니 부실 없는 견실한 시공과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통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우리 지역의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건설자재, 장비 및 고용 인력을 지역에서 조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김천 지구 하천개보수 공사’는 성원건설 외 3개 회사에서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하여 2012년 까지 감천구역의 위험 제방인 ‘신안제’외 8개지구에 11㎞의 축제 및 호안공사와 방재도로 6.7㎞를 설치하는 공사로서 김천의 재난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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