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소장 이원경)는 민간의료기관과 협력으로 결핵도우미 사업을 년 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감소추세였던 결핵환자가 2000년도 이후 감소 속도가 둔화되고, 다제내성 결핵이 증가하는 등 전염성 결핵이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위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결핵 도우미의 역할은 환자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하여 결핵전염성 방지와 결핵균내성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약물복용, 정기적인 엑스선검진 객담검사, 가족검진 등을 실시토록 문자를 전송하고 치료 중단으로 인한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목적이다. 민간병·의원의 신고환자 중 보건소 추구관리에 동의한 환자에 한해서 완치 될 때까지 상담전화 및 문자전송 서비스를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지도함으로써 성공적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등록환자들의 내성결핵을 감소시키고 치료성공률을 높임으로써 지역사회 결핵전파 방지에 기여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