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사고 모의훈련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0. 3. 16(화) 14:00 ~ 16:00까지 해평취수장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따른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 날 행사는 환경부 및 국토해양부(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주관으로 실시하며, 대구 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수질방제센터), 경상북도 및 구미시, 구미소방서, 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 등 9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하고, 정부 및 관계기관 단체, 전국 시·도 및 시·군 수질관련 공무원, 환경 관계인 등 500여명이 참관한다.

이 훈련은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에 따른 수질오염사고에 대비, 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 및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통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체제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모의훈련 내용에는 ① 하도 준설토 이송펌프 고장으로 인한 고탁도 준설토의 정수장 유입, ② 준설선의 전복으로 인한 유류유출 사고를 가정하여 실시되고 이에 대비한 각 기관별 상황전파, 현장 방제처리, 방제 후 최종 수질분석을 통하여 방제결과를 판단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철새도래지의 특수한 상황을 가정하여 유류피해를 입은 철새들의 구조, 야생동식물의 보호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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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사고 모의훈련 실시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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