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연합회구미시지회(회장 양성재)에 위탁하여 전문자격을 가진 치료사들이 어르신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고 궁금해 하시는 건강강좌와 함께 안마, 침술 등의 서비스를 펼친다. 올해는 3월 10일(수) 선산읍분회경로당과 양포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수요일과 넷째 수요일에 실시하며, 구미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된 "느티나무봉사단"에서 4명씩 조를 이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몸이 불편하고 거리가 멀어서 물리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펼쳐주는 구미시와 시각장애인연합회가 너무 고맙고 요즈음 경로당에 가기가 신이 난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