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생활에 대한 실천 다짐대회와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늘푸른성모 구미병원 전재홍 원장의 "봄철 여성 관절 건강관리" 특강, 2009년 여성단체협의회의 주요활동 내역과 2010년도 사업계획보고 등 여성단체협의회 확대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구미시청의 미국Eco선진도시 방문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온실가스 감축은 생활 속에 실천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껴 여성들이 생활 실천을 앞장서 주도해 나가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자전거타기, 가까운 거리 걷기 등 녹색생활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건강한 신체가 기초 되어야 함으로 특히, 중년여성에게 잦은 질병인 관절염 예방과 튼튼한 관절을 만들기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하여 "여성관절 건강관리 "특강을 가지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양옥선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대형 재난을 보면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니고 반드시 해 나가야 할 시급한 사안이며, 재활용품의 생활화와 가정 내 에너지 절약 등 하루 빨리 생활화되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의 인식변화를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만이 해결 가능하다”고 하였다.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단체 2만7천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2009년 7월 여성주간에는 녹색실천 선포식을 개최하여 녹색생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이어서 9월에는 그린볼런티어단 100여명을 구성하여 각자의 지역에서 실천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해오고 있으며 녹색생활실천 특강과 실천목록을 나누어 주는 등 캠페인을 전개해오며, 재활용품 전시판매장을 회원들이 순번제로 참여하여 운영해 오고 있는 등 녹색생활 실천에 선도적인 활동을 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