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발빠른 제설작업

  • 등록 2010.03.11 08: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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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내린 폭설에 전 공무원 동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월9일 저녁부터 3월10일 새벽까지 시내 전역에 평균 5cm~8cm의 폭설이 내림에 따라 시 산하 전 공무원 및 수로원 등 1천여명을 제설작업에 동원하여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했다.

박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은 새벽 5시 출근하여 시내 전역을 직접 확인하고 취약지역인 직지교 사거리, 항도아파트 앞길, 노실고갯길, 신음대로 등에 인력 및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즉각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또한 국도 및 지방도와 읍면지역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도 마을 주민들과 합동으로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등을 살포하여 제설작업에 임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 산하 전 공무원 및 가용 장비를 총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임했다”면서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설작업에는 제설기 4대, 덤프 4대, 백호우 7대, 트랙터부착 제설기 46대를 비롯해 염화칼슘 1,200포대, 모래 2,000포대가 동원하여 지방도 9개 노선 162km, 시군도 19개 노선 220km, 농어촌도로 210개 노선 550km를 비롯한 시내도로 152km에 달하는 광범위한 구간을 신속하게 작업한 결과 주요도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하게 되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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