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0. 3. 9(화)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축협 관계자, 신규조사료단지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조사료단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조사료단지 소개와 올해 주요 보조사업인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과 조사료단지 조성사업을 설명하였고, 농가 건의사항 수렴과 사업추진 시 당부사항 순으로 이루어졌다. 그 동안 구미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경상북도 처음으로 2001년부터 조사료생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07년까지 8개소에 지나지 않던 조사료단지를 2008년부터 사업비를 대폭 확대 지원하여 7개소 조성, 2009년도에는 12개소 조성, 올해는 2010. 2. 26일 농정심의회(축산분과)서 6개소를 공정하게 선정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조사료장비 지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사일리지 비닐랩 지원 등 9종의 사업에 사업비 5,039백만원(국비 1,398, 도비 341, 시비 1,501, 융자 221, 자부담 1,577)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날 김영배 유통축산과장은 올해는 잦은 강우로 인해 사료작물의 습해가 우려되니 사료포 배수로 설치와 추비 시용으로 양질의 사료작물이 수확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함과 아울러 축산농가 경쟁력제고와 소득 증대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