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롭게 창단된 "문화 study 클럽"은 문화예술과 정책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총 24명으로 20대 9급 직원부터 50대의 5급 부서장까지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문화 study 클럽’은 그동안 공직사회의 독서생활화와 능동적 행정능력 배양에 앞장서왔던 ‘독서study클럽’의 역할과 활동내용을 한 차원 발전시킨 모델로서 독서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려 정착된 영상문화 및 예술문화로 아이디어 pool을 확대시킨바 좀 더 창의적이고 시민생활과 밀착된 시책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와 미술전시회, 음악회, 연극, 영화 등을 관람 후 개별연구 및 토론회를 통해 다듬어진 아이디어로 정책제안을 하고, 또 "박물관대학", "소규모음악회"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연찬회를 가질 예정이며, "좋은 영화 함께 보기", "한 책 하나로 구미운동" 등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구미시 부시장(민병조)은 ‘문화 study 클럽’이 앞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창구 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 지식과 교양의 전파자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구미시의 창의행정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