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봄방학

김천시는 지난 2월 25일 지역 아동들과 함께 하는 봄방학 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어린이 30명이 무주 반디랜드 곤충관람과 딸기농장에서 수확체험을 하는 등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지역 내 아동들에게 방학 기간 중 소중한 경험습득과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긍정적인 자아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체험행사는 짧은 방학동안 새 학년을 맞이하는데 큰 격려와 보탬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동들은 무주 반디랜드에서 희귀곤충표본과 화석, 열대식물을 관람하고 생태온실내의 다양한 식물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곤충들의 세계를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감상도 했다.

오후에는 봄 향기 물씬 풍기며 달콤한 냄새가 가득한 빨간 딸기밭에서 이리저리 뛰어놀며 딸기를 실컷 따먹고 한바구니 담아오는 체험행사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비가 내려도 행사에 참가하니 너무너무 좋아요. 평소에 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도 하며 맛있는 것도 먹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하며 함박웃음과 함께 행복해 하였다.

김천시 김용수 복지위생과장은 “아동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하고 활동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는 데 큰 꿈과 희망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경상북도 타 시·군보다 앞선 지난 2009년 8월에 드림스타트센터를 연 후 지역 아동들과 부모들을 위한 건강과 교육 및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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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봄방학

김천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체험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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