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보니 더 잘 보이더라’ 출판 기념회 개최

  • 등록 2010.02.18 0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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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7일 오후 2시 구미웨딩 1층

채동익의 자전에세이 ‘밖에서보니 더 잘보이더라’는 총 5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사, 36년 공직생활, 퇴임 후 사회활동, 인연에 대한 감사,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전과 희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부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밖에서 보니 더 잘 보이더라’ 요약

제1부 우리는 무엇으로 살았는가? 에서는 나의 가족사와 성장기를 추억하고, 구미가 배출한 위대한 인물이신 야은 길재선생과 왕산 허위선생을 회고하였으며, 지금의 구미를 만드신 조국 근대화의 기수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찾아 지역의 후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토로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제2부 36년, 나의 공직생활에서는 공무원으로서의 출발과 잊지 못할 에피소드 등을 서술하여 특히, 하곡수매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은 우리 현대사에서 공무원의 역할을 회고하였고, 수출시대 등에서는 구미의 발전사를 재조명하여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과 본분을 추억하였다.

제3부 고맙습니다에서는 구미발전의 중심축이었던 삼성, 엘지, 대우를 찾아 신년인사를 드린 내용과 고인이 된 삼성전자 장병조부사장을 추모하고, 구미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들게 공직자로서 그리고 자연인 채동익으로서 감사 인사를 드리는 글로 구성되었다.

제4부 龜尾存亡 匹夫有責(구미존망 필부유책), 구미의 길에서는 구미 명문고· 명문대학 육성, 4대강 살리기 등 구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을 나의 지론과 더불어 피력하였으며, 아울러 저출산시대, 미래과학기술, 강소기업 등 대한민국이 현재에서 지향해야 할 미래를 정리한 것으로 백범 김구선생의 國家存亡 匹夫有責(국가존망 필부유책,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것에 달려 있다)에 國家(국가)를 구미(龜尾)로 대체하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제5부 사랑하는 사람에게에서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억하고, 공직생활 등으로 소홀했던 아내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21세기형 새로운 리더상을 제시하였으며, 저를 아껴준 모든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글로 마무리 하였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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