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귀성객 고향길 안전하게

  • 등록 2010.02.10 0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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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상황 발생시 휴대폰 긴급문자 전파

경북도는 2010 설을 맞이하여 귀성객 이동시 폭설로 인한 교통정체 해소와 재난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안을 마련 안전하고 불편이 없는 귀성길이 되도록 "폭설대비 긴급대응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시 경상북도 재난상황실에서는 재난현장 소재 전체 주민들에게 동시에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휴대폰 긴급문자 방송 시스템인 CBS(Cell Broadcasting Service)를 통하여 폭설 및 제설 기상상황 전파와 더불어 민방위 경보시설을 이용한 재난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 앰프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위하여 도와 시·군간 상황전파 시스템(Safe On) 및 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한 재난상황 보고체계를 유지하는 등 단계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폭설시 대응방안으로 상시 가동 제설인력 및 소속 공무원의 비상근무체제와 민방 위대 자율동원을 위한 자치단체, 민방위대장·대원간 상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한편, 자율 동원된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민방위 의무교육시간을 인정해 주는 등 보다 많은 인력이 제설작업에 동원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폭설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처해 나기로 했다.

또한, 제설장비, 제설약품 보유현황을 수시로 파악 관리함으로써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난대비 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 폭설에 따른 교통통제 등 피해지역에 긴급 투입과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빨리 알리고, 함께 나서서, 고향 길 안전하게"란 슬로건을 내걸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조금도 불편함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쉬고 즐길 수 있도록 재난대응 능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도민과 귀향객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부서 : 민방위재난관리과 053-950-3727)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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