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목욕봉사는 사곡새마을금고(이사장 한병희)에서 매달 8만원씩의 지원금과 회원들의 성품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원들은 추운날씨에도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와서 목욕을 시켜드리고, 손수 등을 밀어 드렸으며, 행사가 끝난 뒤에도 동네 경로당까지 모셔다 드렸다. 한편 사곡동 전직 통 부녀회장들로 구성된 봉사대는 매년 2회이상 꾸준히 목욕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왔다. 박세범 상모사곡동장은 참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추운 겨울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