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청소봉사는‘참길’봉사팀 임창묵외 10명의 직원과 구미자활후견센터 가사도우미 이분종씨가 함께 하였으며 참여봉사자들은 모두 내 일처럼 두 팔을 걷어부치고 할아버지가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노인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었던 방안과 거실 바닥닦기, 옷정리, 정리정돈 등 대청소를 하였다. 청소 후에는 어르신과 함께 목욕을 하는 것으로 봉사를 마쳤다. ‘참길’봉사팀(팀장 양기모)은 삼성코닝정밀유리내 활동하고 있는 필터기술그룹 25명의 직원으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2005년부터 매달 구미시 거주 홀로노인,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생필품, 청소봉사, 연탄지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수 도개면장은 매달 꾸준히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삼성코닝정밀유리‘참길’봉사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