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6번째로 열리는 세계자유의 날 기념대회는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의 아픔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김진옥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6. 25전쟁의 상처는 6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아픔을 남기고 있다. 하루 빨리 북한 핵 문제가 해결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어 고향에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했다. 홍성주 자치행정국장은 "6.25 전쟁시 생명을 걸고 자유를 찾은 통일안보협의회원들의 투철한 자유 수호 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자유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자"고 전했다. 통일안보중앙협의회는 1996년 처음으로 결성되어 지금까지 국가 안보 및 민주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보강연회 및 반공포로희생자 위령제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