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봉스님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 해야만 했던 아픈 과거가 있었다면서 고향 김천에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재단이 설립되었다는 것을 듣고, 이렇게 고향을 찾게 되었다”며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해 달라“며 후원의 뜻을 밝혔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후원회원의 뜻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기금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해 5. 22일 출범하여, 출범 8개월여만에 48억원의 기금을 확보하는 등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시민, 단체, 출향인, 기업체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