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심 대접은 금강사(주지 정우 스님)의 신도들이 평소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3여년째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던 중 새해를 맞이하여 호랑이의 기상과 패기를 담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점심식사를 맛나게 드신 어르신들은 “이제 뜨뜻한 떡국으로 새해를 시작하니 동장군도 무섭지 않다”며 밝은 미소와 함께 어깨를 쫙 펴시며 금강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임경도 노인종합복지회관장은 추운 겨울날 밝은 햇살이 더 소중하듯 행복 구미에 정말 소중한 것은 모두 함께 하고자 하는 따뜻한 봉사의 마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