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중에 있는 민원서비스 선진화 1단계사업이 지난해 말 완료됨에 따라 새해부터 주민등록, 기업, 경제, 사회복지, 부동산 분야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대부분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특히 주민편의를 위해 온라인민원이 추가 확대됨으로써 인터넷으로 신청 할 수 있는 민원이 시도는 73종, 시군지역은 176종이 늘어나 모두 1천800여종의 민원서류를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부터 주민등록 말소까지 주민등록과 관련된 대부분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고 국세, 관세, 지방세 납부관련 민원도 정부포털민원 및 각개별 민원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등록에서 변경, 각종 지원 신청 등 장애인관련민원의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해 공공기관의 방문에 따른 불편이 대폭 감소됐다. 한편 정부통합 민원서비스 시스템의 명칭도 전자민원 G4C에서 국민이 알기 쉽도록 정부민원포털로 바꾸고 편리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민원포탈은 www.minwon.go.kr로 쉽게 접속 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가 있으면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2단계 민원서비스 선진화 사업은 올해말 완료될 예정이다. 민원 선진화 사업이 완료되면 약 5000종의 민원이 온라인화돼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인터넷으로 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될뿐아니라 종이서류가 대폭 절감되고 교통발생량도 감축돼 주민 편의 증대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