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민대종각 제야의 종 울린다

등록 2009.12.31 02:07:17

송년음악회에 이어 새해맞이 타종식 시민대종각에서

2009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12월 31일 밤 11시20분부터 삼락벌 시민대종각에서 펼쳐졌다.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새해 소망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음료를 함께 나눠먹고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보람을 담은 현장 시민인터뷰를 영상물로 상영했다.

11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지역풍물단인 풍악광대놀이의 흥겨운 송년길놀이와 대북타고 공연이 함께했다.

경인년 새해가 시작되는 0시 정각을 기해 첫 타종시 소망리본을 부착한 풍선을 하늘로 날리고 미래60년을 새롭게 열어갈 김천시장의 신년 메시지에 이어 식후행사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희망의 불꽃놀이가 타종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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