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정천은 지난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 그리고 2004년 메기 때에도 태풍으로 인한 제방 유실과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늘 재해위험이 상존해와 하천 개수사업이 추진됐지만, 사업비 미확보로 내년에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이면 사업을 완공할 수 있게 돼, 곡정천 주변의 50호 농가와 43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의원은 “지방하천은 홍수능력이 취약해 개수사업이 시급하지만 사업예산이 부족한 지자체의 현실에서 어려운점이 많았으나, 이번 특별교부금의 지원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다행” 이라며, “곡정천 개수사업을 한시라도 빨리 마무리 하여, 지역주민들이 침수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