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산동면 ‘곡정천 개수사업’ 특별교부세 15억원 확보

  • 등록 2009.12.30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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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대상으로 구미시 산동면 ‘지방하천 곡정천 개수사업’이 최종 선정돼 내년에 15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고 김태환의원이 밝혔다.

곡정천은 지난 2002년 루사와 2003년 매미 그리고 2004년 메기 때에도 태풍으로 인한 제방 유실과 침수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늘 재해위험이 상존해와 하천 개수사업이 추진됐지만, 사업비 미확보로 내년에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이면 사업을 완공할 수 있게 돼, 곡정천 주변의 50호 농가와 43ha의 농경지가 침수피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김의원은 “지방하천은 홍수능력이 취약해 개수사업이 시급하지만 사업예산이 부족한 지자체의 현실에서 어려운점이 많았으나, 이번 특별교부금의 지원으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다행” 이라며, “곡정천 개수사업을 한시라도 빨리 마무리 하여, 지역주민들이 침수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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