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1월 6일 27개 읍면동장을 소집, 체납세 징수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동 상호간 보다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읍면동 행정지도 담당부서별로 체납세징수를 독려케 하는 등 전직원에게 체납세 책임징수 목표액을 부여하고 10월, 11월 2개월간은 경북도와 연계,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체납세를 일제히 정리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경 부시장은 “급증하는 시민들의 복지수요에 상응하기 위해서는 자주재원 확보가 급선무이고, 공평과세, 조세평등의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체납세일소가 필수적이라며 체납세일제정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참석자에게 당부했다. 올해 구미시는 9월말 현재 체납액 3백82억원에 대해 부동산압류 4천4백18건 61억4천9백만원, 차량압류 1만8천2백16대 109억1천6백만원, 차량번호판영치 2천5백67대 3억3천1백만원, 자동차 공매처분 69대 4천3백만원, 금융자산 및 카드매출채권(BC카드 등)압류 20억5천8백만원 등 가능한 모든 체납처분을 취하고 있다. 한편, 유영명 세무과장은 지난 10월 체납세일제정리와 관련 27개 읍면동을 순회, 점검하면서 체납세정리에 전 직원이 매진할 것을 읍면동장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