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23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 등록 2009.12.11 20:45:59
크게보기

영호남 교류사업 및 도립예술단 활동 미흡, 행사성 단순 예산편성 지양 등 지적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상조)는 어제 교육청에 이어 11일에도 경상북도 소관 관광산업국 등 5개 실국의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종합심사 했다.

△ 김지수 의원(성주)

작년대비 예산이 어느 정도 늘었는지 확인하고, 관광인프라구축,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사업자원은 경북이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였고, 또한 영호남교류 사업에 대한 사업비가 4천 5백만원으로, 사업이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기를 당부하였다.

△ 박병훈 의원

도립예술단운영비가 예산에 계상되어 있으나 예산에 비해 공연 수는 물론 체계적 사업계획 수립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국악단원 15명 증원사유에 대하여 질의하고, 전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듯이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부진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예산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인원을 증원한 사유와 예산을 대폭 증액한 특별한 사유가 있는지에 대하여도 질의하였다.

또한 예산을 확보하기 전 구체적 사업계획과 필요한 이유를 따졌으며 사후관리 및 평가계획을 요구하였다.

△ 김대호 의원(구미)은

영·호남 관광교류전과 관련하여 예산은 많지 않으나 양도의 화합과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실질적으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행사 보다는 체계적인 계획 하에 사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경북관광 아카데미 운영과 관련하여 관광사업에 현재 1억 3천만원이 투자되고 있는데, 사업이 행사성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지에 대하여 지적하고, 여타의 행사성 사업에 관하여는 향후 예산편성 시 지양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