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베트남전우회를 훌륭히 이끌어 온 손명섭 지회장이 이임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을 겸비한 권두찬 신임 지회장이 취임했다. 또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들에게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자 이주여성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날 베트남전 참전의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국·보훈가족이 구미와 나라발전의 근간이라고 하고,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베트남 전우회는 불우전우돕기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 있으며 시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