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자국인) 여성 상대, 금품을 강취한 中國人 3명 검거

  • 등록 2009.10.13 03: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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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서장 조두원)에서는 한국인과 결혼하여 살고 있는 중국인(漢族, 여) 주택에 흉기 등을 소지하고 침입하여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항거 불능케한 후, 방안에 있는 현금, 금목걸이, 반지, 시계, 현금카드 등을 강취한 중국인(漢族) 불법체류자 5명중 3명을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미검 피의자들을 추적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들은 피의자 서○○(22세), 조○○(21세), 백○○(32세) 양○(32세, 추정 미검) 옌○○(32세) 등 5명은 중국 국적의 불법체류자로, 인테넷 중국인 채팅사이트에서 만나 중국인 상대로 강도할 것을 공모 후, ’09. 9. 21. 09:20경, 구미시 형곡동 소재 ㅇㅇ주택 ㅇㅇ호에서 초인종을 눌러 택배기사를 가장하여 문을 열게 한 후, 피해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으로 폭행하여 항거 불능케 한 후 그 곳에 있던 반지, 금목걸이 등의 귀금속 시가 400만원 상당과 현금카드를 강취하고, 그로 인해 피해자에게 안면부 타박상의 상해를 가하고, 같은 날 09:38경,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축협 형곡지점에서 위 빼앗은 현금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치 못한 2명의 중국인 불법체류자 검거를 위해, 계속 추적수사 중에 있는 한편 검거된 피의자들 상대로 관련 추가 범행사실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외국인에 의한 강력범죄 증가로 사회불안을 야기함에 따라, 외국인 지원센터 등 상대로 지속적인 첩보수집 및 검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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