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산행 중 갑작스런 사고발생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면

  • 등록 2009.09.15 23:11:41
크게보기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인해 가을철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 산악사고가 빈발한 금오산 등에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현행 산악사고 위치표지판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관내 주요산인 금오산에는 66개소, 천생산 20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비봉산 10개소 설치로 총 96개소의 위치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조난을 당한 등산객이 119 신고 시 표지판에 지정된 위치를 119상황실에 알려주면 구조대가 산 속에서 신고자를 찾아 헤매는 일 없이 신속히 사고지점으로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할 수 있어 출동거리와 시간을 단축하고 주변 위치 탐색이 가능해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하다.

실제 예로 119상황실로 들어오는 산악구조 신고내용은 “1번 위치표지판, …번 위치표지판 조금 위... 등”위치표지판이 유용하게 활용되어 구미 119구조대가 쉽게 조난객을 찾는다.

이종관 소방서장은 “119위치표지판은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면서도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빈틈없는 준비, 올바른 산행지식과 자연환경변화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 저작권자 © 구미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구미일보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PC버전으로 보기

사업장주소 : 경북 구미시 상사동로 167-1, 107호(사곡동) Fax. (054)975-8523 | H.P 010-3431-7713 | E-mail : kg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안성 | 편집인 : 이안성 | 청소년 보호책임자 :김창섭 | 등록번호 : 경북 아 00052 | 신문등록일 : 2007년 8월 7일 Copyright ⓒ 2009 구미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