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농협의 작지만 큰 지역사랑

고아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명수)은 8월 25일 구미창작예술촌(구 대방초등)에서 고아읍 이장협의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2009년 고아읍민에게 부과된 개인균등할 주민세 전액을 대납한다는 증서를 고아읍장(김사기)에게 전달했다.

고아읍 주민들의 조합 이용에 따른 수익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5년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고아농협은 올해도 역시 고아읍민 9,863세대에 부과된 3,260여만원을 대납하기로 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명수 조합장은 “열악한 경제여건과 기상이변으로 지역농민들이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실천하고자 이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고아읍 김사기 읍장도 “고아농협이 주민세 대납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작지만 큰 사랑을 실천함은 물론 지방세 세수증대와 체납세 방지 등 세정행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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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농협의 작지만 큰 지역사랑

고아농협, 2009년 고아읍 개인균등할 주민세 전액 대납 증서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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