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인동! 사랑해요~ 구미!

  • 등록 2009.07.08 23: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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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 자원봉사단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사랑의 등불

 
구미시 인동동(동장 박종우)에는 유난히 아름답고 환한 미소를 지닌 여인들이 있다.

이들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ILI(I LOVE INDONG) 자원봉사단(회장 장정실)이다.

30여명의 회원들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년소녀가장 2가구를 주 2회 방문하여 가정의 따뜻한 정을 나눠주고 있으며, 독거노인 목욕봉사, 강동병원·순천향병원에서 심신이 지친 환자가족들에게 음료·차 봉사를 하는 등 매일 쉬지 않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유난히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했던 올해 "산불자율지킴이"를 자청하여 산불조심기간 동안 천생산 등산로 곳곳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쳐 산불 없는 인동을 만드는데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정실 ILI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면서 오히려 마음의 감동을 몇 배로 받고 있어 보람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아름다운 구미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박종우 인동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ILI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구미시민 모두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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