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록 강사 초빙 야은 아카데미 개강

  • 등록 2009.07.03 00: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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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호텔 웨이터까지

 
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김규환)에서는 2009.6.30(화).16:00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구미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前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호텔롯데 견습웨이터로 이름난 서상록 강사를 초빙하여 "생각을 바꾸면 새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야은 아카데미"를 개강하였다.

제1회 야은 아카데미에서 서상록 강사는 삼미그룹 부회장에서 호텔 롯데 견습 웨이터로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인생경험을 유머를 섞어 강의했으며, 제2 한강의 기적을 구미시민 여러분이 일궈내 주시기 바라며 현대는 웃는 얼굴이 경쟁력의 시작이니까 웃음을 잃지 말라고 강조하고 강의 중간중간에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한편 야은 아카데미 식전행사로 평생교육원 수강생들로 구성된 웰빙댄스와 색소폰 동아리의 활기찬 공연이 있었으며, 자운영봉사회(회장 김수경) 회원 5명이 한복을 입고 오미자 냉차와 다식을 준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교육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절개를 지키며 평등교육사상을 실천한 야은 길재선생의 충정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했다.

야은 아카데미는 구미에서 탄생한 야은 길재선생의 호를 명명하여 사)인간개발연구원(대표 장만기)주관으로 매월 2,4째주 화요일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하여 내용은 문화, 웰빙 등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교육" 등으로 연간 15회 정도 운영한다.
교육장소는 평생교육원과 상공회의소, 도서관, 학교강당, 선산지역 등 관내를 순회하며 운영하여 구미시민이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질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2회 야은 아카데미는 2009. 7. 14(화) 16:00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공병호경영 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성공적인 자기경영"을 주제로, 제 3회 야은 아카데미는 2009. 7. 28(화) 16:00 구미시평생교육원에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윤은기 총장을 초빙하여 "매력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할 계획이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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