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 유리, 4년째 전하는 사랑의 봉사활동

  • 등록 2009.06.29 23: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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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길’봉사팀,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쌀과 라면 전달

 
지난 27일 삼성코닝정밀유리(사장 이석재) 필터기술그룹 ‘참길’봉사팀이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쌀1포(20kg), 라면2박스 전달 및 마당 잡초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은 ‘참길’봉사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낡은 흙집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한가정을 방문, 쌀과 라면을 전달(6만원상당)하고, 고령의 어르신 혼자 힘으로 하기 힘들었던 마당 앞 무성히 자란 잡초제거를 하였다.

또한 6․25참전했을 때의 경험과 병환으로 부인을 잃고 아들의 사업실패로 홀로 지냈다는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타까워하였다.

어르신은 전해준 쌀, 라면도 고맙지만 자신의 집을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준 것만으로도 매우 고맙다며 연신 손을 잡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도개면 박진하 면장은 2005년부터 4년간 매달 구미시 거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생필품 (쌀, 연탄)지원, 집청소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참길봉사팀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아울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기 쉬운 비수급 빈곤세대에게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하였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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