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봉사회, 매년 5월이 되면 어르신과 함께 사랑의나들이를 해요

바르게살기운동사랑의봉사회(회장 박순희)에서는 2009. 5. 18(월) 11:00 구미웨딩에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봉사회원 및 기관·단체장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여름이불 선물 증정, 어르신과 봉사회원이 정담을 나누며 중식을 맛있게 드셨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가위사랑회에서 이·미용봉사,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에 봉사 회원들이 함께하여 서로의 가슴을 따사롭게 감싸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나들이 행사는 어르신과 봉사회원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는 행복한 나들이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사랑의봉사회"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산하 봉사단체로서 97년 10월 읍면동 여성위원 2～3명으로 결성되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읍·면·동별로 2명씩 독거노인, 장애인등 어려운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1회 이상 방문을 통한 청소, 반찬제공 및 말벗 해드리기를 해오고 있으며, 매년 12월에는 사랑의 쌀 및 떡가래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쉼 없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봉사회에서는 이 밖에도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및 구미종합복지관 조리봉사 등 나눔 실천을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박순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사랑을 전하고 나누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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