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상 명리학자의
얼굴의 운명
(9) 속상(俗相)
눈에 슬픔이 깃든 것처럼 보여서 밑바닥 인생을 살아가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여윈 볼과 튀어나온 턱이며 이마에 새겨진 난삽한 주름살, 하찮은 코에 귀는 빈약한 모양새다. 남의 위에 서보지 못하고 하루 하루 고달픈 노동일에 일당으로 살아가며 때로는 술 한잔에 목청을 높혀 남을 헐뜯는 행동도 하며 살아간다. 재물도 모으지 못하고 최저생활로 어렵게 살아가야 하는 비천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