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자

  • 등록 2014.03.20 19: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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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아침저녁에는 좀 쌀쌀하지만 햇살이 퍼진 낮에는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다. 날이 포근해 지면 겨우내 집안 어느 구석에 세워 두웠던 자전거를 꺼내어 먼지도 털고 청소도 하여 자전거를 타게 된다.

자전거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휴대폰만큼이나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까운 곳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볼 일을 볼 수도 있고 이른 새벽 또는 저녁시간에 운동을 위해서 자전거를 타기도 한다.

자전거를 타게 되는 만큼 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게 된다. 자동차와 충돌시는 충격력에 의하여, 단독으로 넘어질 경우에도 자전거의 속도로 인하여 도로에 넘어지는 충격이 아주 커서 심한 부상이 예상된다.

교통안전공단의 자료 중에서 자전거 승차 중 사망자의 상해 주 부위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머리 충격에 의한 사망이 74.4%이고, 구미의 경우 2013년도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는 237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3.7% 차지하고 있는데 비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한 경우는 3명으로 전체 사망건수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자전거 운전의 위험성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헬멧을 반드시 착용하여 머리를 보호하여야 한다.

두 번째는 가급적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여야 한다.

세 번째는 술을 마신 상태로 자전거를 타지 말아야 한다.

네 번째는 속도를 줄이고, 신호준수, 횡단보도 이용 등 모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뉴스관리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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