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정부의 최대 역점사업인 삼농(농업, 농민, 농촌) 문제를 위해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농촌 건설운동이 70년대 우 리나라 새마을운동을 모델로 새마을운동 배우기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져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남유진 구미시장과 전)새마을중앙회장인 강문규씨를 비롯한 새마을 지도자 1세대인 하사용 선생으로 구성된 새마을국제교육 드림팀의 수준 높은 강의는 새마을운동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북경중앙 CCTV와 흑룡강성 TV의 열띤 취재와 남유진 시장의 인터뷰 내용 등을 특집으로 제작 방송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북경과 산서성에서 2회에 걸쳐 이루어졌으나 예정에도 없는 북경의 칭화대학에서는 중국에서 <새마을 성공사례 1호>라는 소설이 발간되어 중국 전역의 농촌지도자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하사용 선생을 초청, 새마을사례를 발표하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
새마을국제교육이 중국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지난 11월 24일 교육 일정 마지막에는 우리일행을 중국의 인민대회당으로 초청, 공식 환송 만찬을 베풀어 주기도 했다. 이번 새마을국제교육은 연계한 중국의 부빈개발협회는 중국 국무원 산하 단체로 지역격차 해소 및 빈민과 농촌지역의 가난을 퇴치하기 위한 조직으로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유사하며 협회장 호부국(胡富國)은 삼천삼백만 인구의 산서성 성장과 당서기를 역임하고 현재 중국정치협상회의 중앙상무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앞으로 구미시는 이번 북경과 산서성 교육에 이어 2008년에도 국가적 무형자산인 새마을국제교육을 통해 국가적 이미지 개선, 국제적 영향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마을중흥지 구미시에 걸 맞는 국제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제사회에서의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