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갑)이 오는 12월 14일(토) 본격 개통하는 대구경북선(대경선) 개통과 관련해 사통팔달 구미시 도약과 공동생활권 시대 활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경선은 총사업비 2,791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구미와 사곡, 북삼(내년말 예정), 왜관, 서대구, 대구, 동대구, 경산 등 8개역 61.85km 구간을 다니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이다.
대경선은 구미~대구 간 30분, 구미~경산 간 50분대로 연결해 출퇴근 직장인과 통학생 등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일상생활권을 하나로 묶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일평균 승하차 45,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미시도 대경선 개통에 맞춰 사곡역 경유 시내버스 2개 신규 노선을 운행하고, 사곡역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자근 의원은 그간 대경선의 원활한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부 장관을 구미로 초청해 간담회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구자근 의원은 “KTX-이음 구미역 정차와 구미-군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구미시 도약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며 “대경선 개통으로 구미시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