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2%가 한 달에 1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화청은 5년에 한 번 책을 읽는 습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2024년)는 16살 이상 3559명이 대답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등 화면으로 보는 책도 들어 있는데 한 달에 몇 권의 책을 읽는지 물어 보았다. “1권도 읽지 않는다”라고 대답한 사람이 62.6%였다. 5년전과 비교하면 15% 이상 증가했고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 책을 읽는 양이 적어졌다고 대합하는 사람은 69%였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 중에 가장 많은 것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사용하고 있어 채을 읽을 시간이 없다”였다. 다음으로 많은 것은 “일과 공부에 바쁘다”였다. 문화청은 ‘무엇을 하든 모두가 책을 더 읽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한국의 사정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 보도 : 권우상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