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충혼탑 정비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 등록 2010.04.28 0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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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행복합니다.

 
김천시는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김천시 성내동 자산공원내의 충혼탑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고 국가에 공헌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향상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에 이바지 하고자 2009년 1월에 시작하여 2010년 6월 완공 목표로 현재 공정율 70%를 보이고 있다.

시는 국가보훈처와 경북도청을 수차례 방문 국비 6억3천만원, 도비 2억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콘크리트 광장과 계단을 화강암으로 전면 교체하고 충의문은 문화재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이 담긴 일주문형태로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의 웰빙공원으로써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운동시설을 갖추었으며 경사지고 위험한 곳에는 안전펜스 설치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화장실 신축은 물론 주위의 가옥을 철거하여 주차장을 개설하고 벚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등을 식재하여 화사한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충혼탑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김용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충혼탑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우리시의 정신이 담겨져 있는 곳이다. 그동안 주변시설이 노후화되고 시민들이 외면하는 장소였으나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주차장, 화장실, 산책로,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욱동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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