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위촉식은 3년 동안의 청소년기자단 활동과 실적이 담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30여명 청소년기자단의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고, 참석한 최윤구 소장은 “바쁜 학업 중에도 이런 활동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열정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 구미시청소년기자단이 우리 구미시청소년정보의 네비게이션 역할을 해줄 것을 믿는다”며 앞으로의 기자단 역할에 대해 기대감을 비췄다. 2007년 제1기로 창단된 구미시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올바른 목표와 방향을 제시해주는 구미청소년들의 목소리라는 뜻으로‘청소리’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이 기자단은 미래 기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으로 선발되며 기존 기자단 선배들의 면접, 시험, 단체면접 등을 통해 구성원이 된다. 앞으로 구미시청소년기자단은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배부받고 기자 자질과 능력을 위한 연수 및 정기회의를 가지게 되고, 인권사항·사회이슈 등의 정보수집을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배우며, 보도문 글쓰기, 취재, 보도자료작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자의 강의도 듣고 또래끼리 문화를 만들고 배워가며 소식지도 발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