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터치패널 핵심부품소재 평가인증 지원시스템 구축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이종형)은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의 기반정비 사업으로 진행중인 디스플레이 핵심부품 국산화지원센터(이하 국산화센터)와 일본의 터치패널 전문기업인 Touch Panel Laboratory (대표 미타니 유지, 이하 TPL)과 2010.4.15(목) 일본 동경에서 국제 상호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산화 센터는 세계 최고수준의 터치패널 핵심부품소재 평가 인증, 터치패널 완제품 신뢰성 시험 등의 “Know-How”를 전수받아 국내 최초로 터치패널 인증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국내기업이 터치패널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터치패널 부품의 평가 및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주로 고객사에 의존하며 최소 2~3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므로 개발된 부품소재 인증에 상당한 애로를 갖고 있다.
이에, 국산화 센터에 평가인증 프로세스가 구축되면, 원활한 부품소재의 인증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인증에 필요한 기간의 단축으로 터치패널 핵심부품소재의 국산화가 앞당겨져 무역역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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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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