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구미보건소에서 매월 직원 정례워크숍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과별, 지소별로 어려운 가구를 1가구씩 선정하여 대상자 형편에 맞추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는데,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미보건소 직원 22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집안 청소 및 주변을 정리·정돈을 하고, 정성껏 준비해간 쌀, 라면, 세제,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봉사활동으로 찾아간 할머니(75세, 황상동 거주) 한 분은 ‘무엇보다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고맙고, 또 함께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가장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집안 청소 및 환경 정리 등으로 몸은 피곤하지만, 대상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졌으며, 짧은 시간이나마 직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