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매년 14만 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53만 5천여 명의 암 환자가 있으며, 6만7천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에 김천시 보건소(소장 윤달호)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대구경북지회 이동검진팀의 일정에 따라 오는 4월15일~4월21일까지 관내 오지마을 및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을 실시한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발생하고 치료 및 예후가 비교적 좋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하여 검진을 실시하고 이와함께 일반적인 신체 및 혈액검사를 비롯하여 생애전환기, 골다공증, 전립선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서 만 40세 이상이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자궁경부암은 3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건강보험가입자는 당해연도 월 건강보험료가 지역보험 72,000원 직장보험 61,000원미만을 납부하는 자가 대상자이다. 검진받기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가까운 이동검진장소를 방문하여 검진대상여부를 확인받아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은 오전만 가능하고 검진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하고 공복상태를 유지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동건강검진 일정표를 참조하고, 보건소 건강증진과 (☏420-804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