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에는 총사업비 126억7천400만원을 들여 2,225명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당초의 사업규모가 크게 축소돼 총사업비 62억4천600만원을 들여 1,305명만 선발해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내 미취업자의 신청이 쇄도하면서 무려 4천256명이 접수, 경쟁률인 4.9대 1을 기록하였다. 이에 따라 시는 희망 근로사업에 대한 시민의 높은 참여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1회 추경 때 경상경비를 절감하는 방식으로 13억3천만원을 추가 확보해 당초보다 439명을 증원한 1,305명을 선발해 4월 1일부터 읍면동 사업장에 투입되어 시행된다. 이는 당초 배정된 인원보다 50%를 더 선발하는 것이다. 이창국 노동복지과장은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 및 범정부적 일자리 창출사업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