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정섭 선수가 그레꼬로만형 96㎏급, 이유미(여)선수가 자유형 48㎏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군청 레슬링팀은 칠곡군의 유일한 실업팀으로 감독을 포함한 선수 6명으로 94년 5월 창단 이래 도민체전 등 국내의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하여 군의 위상을 드높 힘은 물론 체육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배상도 칠곡군수는 3월 31일 선수겸 코치(김정섭, 35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배상도 군수는 도민체전 3연패 등 체육강군의 위상을 드높인 것은 평소 묵묵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감독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개인의 발전은 물론 군 체육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