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인재와 중소기업체가 한자리에

  • 등록 2010.03.30 0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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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근로자들을 중소기업의 현장속으로

 
구미시 임오동(동장 권순원)에서는 3. 29 (월) 10:00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세진ENG외 8개 중소기업체 대표와 희망근로자 66명의 만남을 제공하는 채용의 날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희망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희망근로 인력을 필요로 하는 관내 중소기업체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제조업체 5개소, 보육시설 4개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업체들의 채용조건 및 작업내용에 대한 간단한 소개 후 업체와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들의 1:1 개인면담이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면접을 통해 서로의 조건을 충족하는 7개 업체와 10여명의 희망근로자들이 가계약을 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이날 오후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최종결정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희망근로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체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1인당 월 6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중소기업체에 취업한 희망근로자들은 월 83만원 이상의 월급을 보장받게 된다.

권순원 임오동장은 오늘 채용의 날 행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다며 충분한 면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채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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