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자매도시간 우호의 정을 나누기 위한 제10회 군산·김천시청 자매도시간 친선테니스대회가 지난 11월 16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양 시청 테니스회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테니스 교류전은 지난 1998년 시작, 매년 양 시청을 한 번씩 오가며 개최해 오고 있는 가장 활발한 친목을 보이고 있는 취미클럽으로 운동을 통한 건강과 군산시청(회장 박태경)과 김천시청(회장 최몽룡)간 상호 직원들의 친목은 물론 우의를 돈독히 하고 지역 갈등 해소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을 찾은 군산시청 테니스 회원들은 종합스포츠타운의 웅장한 시설규모를 둘러보고는 전국 최고의 시설이라며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