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랑, 그리고 추억이 가득한 무을 스케이트장

  • 등록 2010.01.18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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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2,000여명의 시민, 무을 스케이트장을 찾아

 
구미시 무을면(면장 임필태)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0.1. 16(토) - 17(일) 양일간, 주말을 맞이하여 2,000여명의 시민들이 무을 스케이트장을 찾아, 추억의 향수 가득한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 해 1월초 개장하여 얼음이 녹는 2월 초순까지 무료로 개방 될 예정인 무을 스케이트장은 3,000㎡ 규모의 들판에 조성되어 썰매 2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농촌 특유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옛 들판 스케이트의 추억을 선사, 많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금번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등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2,000여명이 무을 스케이트장을 방문, 즐거운 휴일의 여유를 즐겼다.

한편, 무을 스케이트장은 무을 춤새 영농 복합체험학습 작목반(회장 채윤석)에서 어린이와 어른,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조성하였는데, 차량으로 이동시 구미시 선산읍에서 상주방면 68번 국지도를 따라 무을면을 진입, 무을면사무소를 지나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소문으로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을 전해듣고,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무을 스케이트장을 찾았다는 이형숙(43세)씨는 “우리 세대가 어릴 적에 즐겼던 들판 스케이트를 아이와 함께 지금 이렇게 타게 되니 옛 추억과 함께 몹시 즐겁다. 이런 체험 공간을 마련해준 분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가족과 함께 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냄에 기쁨을 표시하였다.
김준하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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