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활동에는 인동동 자생단체인 ILI(회장 이남순)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넘치는 인동사랑을 봉사로 표현했다. 이날 천생산 산림욕장 입구에서 집결한 회원들은 정상인 미득암까지 등반하면서 그동안 수풀 속에 숨어있었던 각종 오물들을 수거하였으며, 더불어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환경정비와 산불예방 캠페인에 동참한 등산객들은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관광 명소인 천생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되새기는 기회였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를 마친 후 변종선 동장은 행사를 함께 해준 ILI 단체 회원과 등산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환경정비와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